소설을 좋아하고 재미를 추구하는 화학자 이야기꾼 곽재식 작가의 소설, 애인 추천으로 읽게 되었습니다. 첫장을 펼치자마자, 순삭.꿈꾸듯 후르르륵 금새 읽어버리고 말았어요.
스스로 '세상의 온 바다를 치마폭에 담고 있다'고 말하는 장희와 '얼굴이 허옇고 몸집이 흐늘거리는' 한수생의 조합이 어찌나 웃기던지요 ㅋㅋ 조금 모자란듯한 (?!) 들떨어진 남캐 남자 캐릭터가 어찌나 시원찮던지 -ㅁ- ㅋㅋ 그에 반해 여캐는 말도 잘하고 이건 뭐 사기꾼이 따로 없을 정도로 청산유수입니다.
매력적인 장희! 끝날듯 끝날듯 끝나지 않고 계속 이어지는,어떤 일에 처해도 눈앞에 살아날 길이 생기는 스토리. ..........